공영민 고흥군수가 지역 현안사업의 내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 전방위적 활동을 펼쳤다.
19일 군에 따르면 공 군수는 지난 17일과 18일 국회와 기획재정부를 차례로 방문해 고흥군이 추진중인 역점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건의했다.
고흥군이 건의한 역점 사업은 △국립 팔영산권 난대 산림치유원(사업비 미정) △고흥만 간척지 수산양식단지 조성(470억 원) △농업 스타트업 단지 기반 조성(150억 원) △마른김 집하장 및 수출김 중계센터 건립(200억 원) △마리안느·마가렛 글로벌 리더양성 거점 공간 조성(170억 원) △푸드테크 융합 연구지원센터 건립(사업비 미정) 등이다.
또한 기재부 김동일 예산실장, 유수영 행정국방예산심의관, 장윤정 예산총괄과장, 박정민 농림해양예산과장, 권기정 행정예산과장을 직접 만나 면담을 통해 역점 사업들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변화발전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최우선 과제"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기재부·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 꼭 10년 후 인구 10만의 기반을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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