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의회는 19일 제128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원발의 조례안 19건을 포함해 5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자 9일간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모두 8명의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원주 의원의 ‘창원시 테마별 특화거리 활성화 대책 마련 촉구’ ▲백승규 의원의 ‘성주동 유휴부지 활용방안에 관한 제언’ ▲이우완 의원의 ‘창원시의 소중한 자료인 기록물, 적극적으로 관리합시다’ ▲정순욱 의원의 ‘경화시장은 왜 변화를 못 하는가’ ▲박강우 의원의 ‘안민동 버스 회차장 이전 사업의 속행을 촉구하며’ ▲오은옥 의원의 ‘창원시 고용친화형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 지원을 촉구하며’ ▲박해정 의원의 ‘어린이공원, 이래서 되겠습니까?’ ▲성보빈 의원의 ‘시내버스 교통비 지원으로 시민에게 교통복지 실현을!’ 등 지역 현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김이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가을을 맞아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열린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모두의 안전이다. 서로 배려하고 질서를 지키며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일으키고 창원특례시의 수준 높은 콘텐츠와 인프라를 통해 도시의 품격을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축제행사 진행에 신경 써달라”고 창원시에 주문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강창석 의원의 ‘창원시 맨발걷기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과 박해정 의원의 ‘창원시 학교급식시설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9건을 심사한다.
또한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창원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안건 36건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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