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가 지난 18일 화학물질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대응을 위해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안성 지역 내 시화학물질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조사 등을 바탕으로 안전관리 5개년(2024년~2027년) 시행계획 수립 추진에 따라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현황과 화학사고 예측도 분석을 통한 대피장소 마련 등 효율적인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내용이 담겼다.
특히 시는 지난 5월부터 화학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선제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했으며, 이날 논의된 위원회의 여러 자문 의견을 종합해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오늘 최종보고회 개최 의견을 적극 검토·반영해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추진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