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오는 28일 제1회 경남도 생활문화예술제를 거창창포원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남도 생활문화예술제는 도민의 일상적이고 다채로운 생활문화 활동 공유를 통해 지역 고유의 생활문화를 발굴하고 교류하는 행사이다.
올해 처음 거창군에서 개최되는 생화문화예술제는 '일상, 새로고침'이란 주제로 36개 동호회에서 생활문화예술동호회원 4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원과 생활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경남 전역에 생활예술 가치를 확산해 생활 속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경남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팀 중 36개 팀이 참여하며 24개 동호회가 무대에 올라 무용·밴드·합창·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서예, 도자기, 민화, 멋 글씨(캘리그래피) 등 생활 예술적 실력을 뽐내는 12개 동호회의 작품들도 전시될 예정이다.
거창군은 25일부터 창포원에서 개최되는 국화 전시회를 통해 제1회 경남도 생활문화예술제를 찾은 공연, 전시 동호회원과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잊지 못할 가을의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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