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대회의실서 18일 도민초청 시사회…출연진 무대 인사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터치'의 전편이 지난 18일 첫 공개됐다.
도의회는 전날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민 초청 시사회를 열고, 의회 웹드라마 '터치'의 전편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터치'는 기이한 현상을 통해 도민의 생각을 정확하게 읽어낼 수 있는 한 도의원이 도민의 입장에서 그 어려움을 찾아내고 문제를 해결하는 의정활동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시사회에는 '터치'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임지규, 고우리, 이경훈 배우가 무대인사를 통해 도민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남경순 도의회 부의장(국민의힘, 수원1)과 의회운영위원회 황대호 위원 등도 함께했다.
'터치'는 △사랑하면, 조례?!(2020) △정·이·로·운 의원 생활(2021) △‘지금, 의회는 36.5(2022)에 이은 네 번째 작품으로, 기존 웹드라마에서 주류를 이루던 '로맨틱 코미디'가 아닌 '판타지'라는 새로운 장르로 제작됐다.
남 부의장은 “여러 가지 부족한 상황에서도 우리 경기도의회를 알리기 위해 애쓰신 배우들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웹드라마를 통해 한 발 더 도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경기도의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시사회에 참석한 한 도민은 “이번 웹드라마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도의회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고, 경기도민으로서 경기도의회가 내 삶과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만큼 좀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총 10화로 제작된 이번 웹드라마는 20일 경기도의회 유튜브 채널에 매주 월, 수, 금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터치’ 공식 인스타그램(@ggd_assembly_webdrama)을 통해서도 생생한 현장 사진이나 촬영 에피소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매월 진행하는 도민 소통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도의회 퀸즐랜드주 친선의원연맹, 현지서 교류재개 활성화 논의
경기도의회 호주 퀸즐랜드주 친선의원연맹(회장 이석균) 대표단이 지난 18일(현지 시간) 퀸즐랜드주의회를 찾아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됐던 정기적 교류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19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2016년 이후 약 7년여 만에 재개된 것으로, 대표단은 올 7월 주한호주대사관을 예방해 양 지역 교류 재개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친선연맹 대표단은 퀸즐랜드주의회 공식방문을 통해 조 켈리 호주 퀸즐랜드주의회 부의장 및 주의회 관계자를 접견하고, 양 의회 간 교류 증진과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 켈리 호주 퀸즐랜드주의회 부의장은 “양 지역의 교류 재개를 위해 먼 걸음 해주신 친선연맹 대표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양 지역과 의회의 지속적이고 강화된 교류를 위해 양 지역 현안 협력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석균 친선연맹 회장은 “오늘의 자리가 지난 오랜 기간의 교류 공백을 해소하는 첫 걸음으로서의 의미가 크다”며 “양 지역의 관심 사항을 적극 공유하고, 협조 방안을 마련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앞으로 정기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기 위해 향후 퀸즐랜드주의회의 경기도 방문을 공식적으로 초청하기도 했다.
한편, 친선의원연맹은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호주 방문 기간 중 △퀸즐랜드대학교 △퀸즐랜드 보트산업단지 △KOTRA 시드니 무역관 등 관계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도의회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만나 교류협력 논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이 지난 18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9일 도의회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번 만남은 도의회 국힘 김정호 대표단 출범 이후 처음 이뤄진 상견례 형식으로 이뤄졌다. 양우식 수석부대표, 김영기 정무수석, 오준환 정책위원장, 이애형 수석대변인, 이혜원 소통협력수석, 오창준 청년부대표 등이 함께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서울과 경기도의 상생협력이 대한민국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며 “경기도와 서울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오세훈 시장은 “수도권의 다양한 정책 논의와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교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 정례회를 가지고 더 많은 현안을 함께 논의하자”고 화답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