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의 ‘원동 한양수자인 아파트’에 지역 최초로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아파트 환경개선 및 오산시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 민선 8기 중점사업이다.
지난 4월에 선정된 지역 5개 아파트 단지 가운데 ‘원동 한양수자인 아파트’가 첫 결실을 맺은 셈이다.
그동안 인근 도시에 비해 빈약했던 오산시 야간경관이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점등식에서 “민선 8기의 정책사업에 대해 많은 지지와 응원을 해주신 입주민 여러분과 함께 야간경관조명 점등식에 참석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지금 이 자리에 함께하신 부모님과 아이들의 환한 미소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의 야간경관조명 설치지원 사업은 올해 11월 중 시티자이 2단지 등 4개 단지에 대해 순차적으로 공사를 끝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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