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제6공구 원시~송산 구간 공사로 인해 2025년까지 단원구 원시동 849번지 일대 시화호수로 약 1㎞ 구간을 차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신안산선 본선 개착터널 설치 공사로 인해 시화호수로의 개량공사가 불가피함에 따른 조치다.
시는 해당 구간 차단으로 인한 안산스마트허브 출퇴근 및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화호수로에서 첨단로로 연결되는 왕복 6차선 임시 우회도로를 개통한 상태다.
앞서 시는 지난 13일 단원경찰서 및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와 사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도로 차단 및 임시 우회도로 개통에 따른 교통혼란 최소화를 위해 사업시행자와 함께 사전 준비를 마쳤다.
한편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은 넥스트레인㈜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원시~송산 사업구간은 포스코이앤씨에서 시공을 담당하고 있으며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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