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도시관리공단 환경자원사업소에서 운영중인 소각시설의 하반기 정기유지보수가 오는 21일부터 20일간 이루어진다.
관계자에 따르면 여수시 생활폐기물소각시설은 1일 100톤 처리능력의 시설로 연중 상시 가동으로 인해 피로가 누적된 각종 설비를 보수하고자 연간 2회의 정기유지보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정기유지보수는 약 1억 5000여만 원을 투입해 공단 직원의 자체정비와 외주 협력업체(공사·용역) 건으로 진행되며, 11월 10일 재가동해 내년 상반기(4월)까지 약 6개월 연속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세부공사로는 소각시설 세정공사, 바닥재 이송장치 보수, 백필터 청소 및 점검 등 환경오염방지시설의 철저한 점검과 보수로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모든 작업에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교육과 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유화 이사장은 "소각시설 정기유지보수를 통해 시설물 운영중에 발생하는 고장 등을 사전 예방하고 내용연수를 증가시킬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