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은 중소기업 육성 및 규제 혁파 등 핵심 정책과제 제시를 통해 지역경제의 주역인 중소·벤처기업 대표들과 강한경제 전주를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우 시장은 지난 저녁 18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열린 ‘2023 전북중소벤처리더스포럼 수료식’에서 우수자 표창 및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우범기 시장과 박진배 전주대학교 총장, 김상진 전주대 LINC 3.0사업단장, 최고경영자과정(제7기) 수료생 44명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우수 이수자로 선정된 조경억 ㈜트레시스 대표와 안성훈 ㈜넥스트웨이브 대표 등 2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우 시장은 이어 ‘기업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계획’이란 특강을 통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전주시가 펼쳐온 주요 정책성과를 소개했다. 또, 글로벌 환경전환기에 대비한 중소기업 정책비전과 지역 중소기업 육성, 규제혁파 등 핵심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리더스포럼 아카데미가 어려운 경제상황 속 분투하는 중소기업인들에게 위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전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주대학교 LINC 3.0사업단(단장 김상진 교수)과 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회장 이인호)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전북중소벤처리더스포럼 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전라북도가 지원하고 있다. 이번 7기 수료생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9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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