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한국해비타트에서 진행하는 ‘주거환경개선 집고치기 사업’에 최종 선정돼 드림스타트 아동 1가정의 주거환경개선비 3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한국해비타트 ‘주거환경개선 집고치기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받은 대상 가정 어머니는 “아이가 잠만 자면 나쁜 꿈을 꾼다고 말하던 아동의 말에 좋은 환경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은 소망이 간절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집이 주는 따뜻함을 아동이 느끼게 해줘서 너무 좋았고 앞으로 아동을 잘 키우겠다”고 전했다.
해당 아동도 “이런 좋은 집이 생겨 꿈만 같다”고 말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하면 가족의 건강이 위태롭고 자녀교육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경제적인 안정이나 발전을 기대할 수 없고 위축될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집에서 꿈도 키우고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비타트는 국내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해 주거 취약계층이 온전히 자립할 수 있는 기회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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