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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제11회 ‘북적북적 페스티벌’ 28일 중앙도서관 일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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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제11회 ‘북적북적 페스티벌’ 28일 중앙도서관 일원서 개최

책읽는지식도시완주 추진위원회, 책과 노니는 완주 산책(冊) 주제 진행

전북 완주군이 오는 28일 중앙도서관 일원에서 제11회 북(book)적 북(book)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11회를 맞는 북적북적 페스티벌은 완주군 대표 독서문화 축제로 완주군과 책읽는지식도시완주추진위원회(위원장 여위숙) 공동 주최로 진행한다.

책읽는지식도시완주추진위원회에서는 올해 책 축제 슬로건을 ‘책과 노니는 완주 산책(冊)’으로 정했다.

▲ⓒ완주군

주요 프로그램으로 △ ‘시와 산책’ 한정원 작가와의 만남 △과학자들(이명현×이정모×이권우)의 북토크: 오펜하이머 △다문화 인형극 ‘우리는 모두 친구’ △체험 프로그램 20종 △공연(인형극, 아카펠라, 댄스) △플리마켓 △취학 전 천권 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완주군은 어린이 분야 올해의 책인 ‘밤의 교실’ 도서와 연계해 ‘나도 올해의 책 작가, 대사 바꿔보기’, 샌드아트로 읽는 ‘밤의 교실’을 준비했다.

또한, 성인분야 올해의 책 ‘시와 산책’과 연계해 책 속 아름다운 문구 일일교정, ‘향기로 읽는 시(詩)’ 책향수 시향, 완주 관련 시(詩) 전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올해의 책을 즐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중앙도서관에 설치한 실감형 공간체험, 용진중학교 블리스 댄스팀의 흥겨운 공연도 진행된다.

페스티벌에 함께할 플리마켓 주민판매자 10팀도 모집 중으로 중고책, 의류 등을 판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도서관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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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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