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롭티미스트 대구동화클럽이 지난 16일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전 총재 최오란을 초청해 강연을 열었다.
이날 대구동화클럽은 10월 월례회에서 '망토를 두르지 않은 영웅'이라는 주제로 소롭티미스트 정신의 근간을 전했다.
최 전 총재는 강연을 통해, 영웅은 망토를 두른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일상의 어려움을 견뎌내고 버텨내는 평범한 사람이라고 했다.
그는 국제 소롭티미스트의 도움을 받아 마약에 노출된 여성에서 선생님이 된 멕시코의 아이린(가명), 학대받는 여성에서 의사가 된 제니(가명) 사례를 소개하며 꾸준함과 성실함이야말로 그녀들이 가진 초능력이라고 설명했다.
또 소롭티미스트의 활동을 통해 망토를 두르지 않은 영웅이 탄생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지금 여성과 소녀를 돕고자 이 자리에 모인 클럽 멤버 한명 한명이 모두 영웅이라고 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소롭티미스트 대구동화클럽은 지난 7월 18일 인준됐다. 이들은 바자회를 통해 후원금 마련에 힘쓰고 있으며 곧 수혜자가 선정되는 대로 또 다른 영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조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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