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연이은 대표 관광지 사진 전시로 가을 감성여행 홍보전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17일 완주군은 광주 송정역 대합실에서 ‘완주감성여행 사진 전시회’를 이달 26일까지 2주간 연다고 밝혔다.
총 20점의 감성여행사진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만경강 비비정 노을과 대둔산의 사계절 등 청정 자연의 싱그러움을 담은 사진들로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최근 MZ세대 감각에 맞는 ‘트래블스냅’으로 촬영된 풍경 속에 잘 어우러진 인물을 담은 작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일명 ‘인스타 성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완주 소양 오성한옥마을과 숨겨진 관광지인 장군봉 해골바위, 천호성지 대나무숲길, 대한민국 최초 한옥성당인 되재성당 등도 소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장에서는 ‘내가 뽑은 최고의 완주사진’ 모바일 설문조사도 같이 진행된다.
완주군은 지난 6월 서울 용산역을 시작으로 익산역,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전라북도교통문화연수원 등을 순회하며 전시회를 열며 완주의 숨은 여행지 홍보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순회 사진전시를 통해 숨겨진 완주의 여행지들을 찾고 싶은 완주, 인생샷 찍기 좋은 완주로 널리 알려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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