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전통이 깊은 전북 완주군 삼례시장에서 가을 밤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완주군은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삼례시장 야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완주군과 소상공인진흥공단 지원으로 실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삼례시장을 알리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여 시장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계획됐다.
20일에는 가맥 파티와 함께 먹거리장터, 플리마켓 등의 행사가 진행되고 21일에는 광장 노래자랑과 가수 김철희의 특별공연, 경품추첨이 진행될 예정이다.
매년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하고 있는 삼례시장은 지난 9월에는 광장조성사업을 완료해 무대 및 아케이드를 설치했고 최근에는 와글와글시장가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박옥희 삼례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삼례시장을 널리 알리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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