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도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17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4분쯤 부산 사하구 장림동 한 금속도금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공장 내부를 개방해 인명 수색과 화재 진압에 나섰고 불은 20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당시 공장 직원은 퇴근한 상태여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소방 추산 3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내부 CCTV 확인 결과 시즈히터를 담가둔 수조에서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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