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전북 장수군이 누리파크에 조성한 어린이생활문화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장수 누리파크 어린이생활문화센터는 지난 13일 문을 열었다.
이곳은 어영유와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폭넓은 놀이환경, 놀이 프로그램, 정보제공 및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육아커뮤니티 공간이다.
지상 1층 995㎡ 규모에 붕붕뜀틀, 볼플장 등을 갖춘 실내놀이터와 무인체험시설, 커뮤니티룸, 열린 도서관, 휴게공간, 대관실 등이 조성돼 있다.
이용대상은 3세부터 12세까지 유아 및 어린이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3번 운영되며,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무다.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화 사전 예약 및 현장 접수를 해야한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 누리파크 어린이생활문화센터를 통해 아이들과 부모에게 질 좋은 양육서비스를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사회가 가족들과 함께 아이를 키워나가는 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폭넓은 보육·돌봄 시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장수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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