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7만 세대 16만명이 거주하게 될 남양주 왕숙 신도시에 대한 착공식을 15일 갖고 첫 삽을 떴다.
남양주시 3기 신도시 가운데 한 곳으로 착공식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세용 GH 사장, 이한준 LH 사장을 비롯해 주광덕 남양주 시장과 이계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2018년 12월 발표된 남양주왕숙 신도시는 수도권 택지 30만호 공급계획에 따라 조성되는 대규모 공공택지다.
GH는 수도권 동북부 경제중심도시인 남양주 왕숙에 양질의 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거점 마련으로 인력과 사업이 집적하는 공간적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남양주 왕숙신도시가 원활한 교통과 자족 기능을 갖추도록 조성하겠다”며 “경기도 핵심정책인 RE100, 탄소중립을 왕숙 신도시에 적극 반영하고, 최근 발표한 지분적립형 주택도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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