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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풍덕경관정원 코스모스 군락지 '인기'…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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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풍덕경관정원 코스모스 군락지 '인기'…31일까지

26㏊ 면적에 가을 꽃 만발

순천시 풍덕경관정원 26㏊ 면적에 심어진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많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풍덕경관정원의 가을꽃은 오는 31일까지만 만끽할 수 있다.

풍덕경관정원은 사유지로 2023순천만국제원박람회 성공적 마무리와 함께 오는 31일이 되면 원상복구된다.

▲풍덕경관정원에 가을 바람에 하늘거리는 코스모스가 한가득 피었다. ⓒ순천시

경관정원은 지금까지 국가정원과 도심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왔으며 도심 속 유휴지가 대규모 정원으로 탈바꿈 돼 꽃이 가득한 색다른 명소로 자리 잡았다.

26㏊ 면적에 버들마편초를 비롯한 칸나 맨드라미 등 가을꽃 11종과 코스모스 군락지가 조성됐다.

시는 축구장 17개 넓이 12.3㏊에 코스모스를 조성해 가을바람에 살랑이는 오색창연한 코스모스의 모습에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경관정원 옆 꽃가람 야영장을 찾은 김수련씨(순천시 월등면)는 "캠핑에 초대 받아 왔는데 경관정원의 코스모스를 만나게 됐다. 너무 예쁜 코스모스를 보며 가을의 추억을 또 하나 만들어간다"며 환한 웃음을 짓는다.

황화코스모스와 바람개비(야간 조명등)로 순천시 도시슬로건인 '순천하세요!'를 연출해 이색적인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3개의 테마로 이루어진 동천마실길, 전망대, 농산물 판매장인 팜라운지, 향기체험장, 나무그늘 쉼터와 요소요소에 연출된 포토존이 발길마다 이어지고 있다.

송현종 경관농업팀장은 "10월은 순천관광을 하기 가장 좋은계절로 순천에서 많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 "시유지가 아닌 사유지라 31일까지만 볼 수 있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입장료가 없어 많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경관정원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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