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풀 대구, 정원과 함께하는 미래도시'를 주제로 한 '2023 대구정원박람회'가 북구 노곡동 하중도에서 개막한다.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금호강의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정원박람회는 금호강 하중도 명소화와 시민 참여를 통한 정원문화 확산 계기 마련을 위해 처음으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시민들이 정원문화를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정원작가·학생·시민·기업 등이 조성한 ‘정원전시’ ▲정원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정원산업전’ ▲정원에 둘러싸여 쉼을 즐기는 ‘힐링이 있는 정원페스티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시는 많은 시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관람객 접근성도 강화했다.
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노곡체육공원 축구장 2개소를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해 자가용 이용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또 대중교통 이용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서는 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3호선 만평역 1번 출구(서대구고속터미널 입구)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반까지,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출발해 하중도에 도착하며, 반대로 하중도에서는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출발해 만평역까지 운행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의 천혜자원인 금호강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정원박람회인 만큼 정원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많이 찾아와 즐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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