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박성숙) 주관으로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여성채용 기업체와 함께하는 상생한마당’ 행사가 13일 순창 강천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현재까지 전주새일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한 기업체와 채용을 약정한 기업체를 초청해 여성친화적 일터 조성과 취업자의 고용유지를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직장적응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창 강천산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청샘비엔에프와 한실어패럴, 대자인병원 등 33개 기업 대표와 인사담당자 등 39명이 참여해 기업체와 센터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여성취업 활성화 및 고용증진을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박성숙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과 센터 간의 네트워크 및 여성고용유지를 위한 파트너쉽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여성일자리 확대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출산·육아·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과 직업교육, 취업연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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