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수원과 남양주 등 도내 10개 지역 24개 매입임대주택 248세대 입주민에게 ‘함께 만드는 옥상 텃밭’을 조성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임대주택 입주민의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공사는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매입임대주택 옥상 텃밭을 조성하며, 입주민들 스스로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친환경 플랜트 박스와 농기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공사는 앞으로도 옥상 텃밭이 입주민간 소통의 장이자, 휴식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공동체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이번 매입임대주택 옥상 텃밭 조성을 비롯한 공공임대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통해 입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입주민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장소를 조성하는 등 앞으로도 공간복지를 실현하고자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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