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주민 주도형 ‘만세 오픈 라디오’를 개국하고 첫 방송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첫 방송은 만세 시장 일원에서 15일 오후 1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2023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 중‘영덕 문화 장터 조성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 방송은 시장 상인이 참여해 가게 소식과 유용한 정보를 교환하며 시장 내에 활기를 불어넣고 모든 방문객에게 만세 시장을 알리는 소통 채널로서 기획 됐다.
첫 방송을 시작으로 장날인 15일 과 30일 매월 2회 씩, 내년 2월까지 총 10회 차로 계획됐으며 방송 시간은 오후 1시 부터 오후 2시 까지, 만세 시장 일원에 송출 할 예정이다.
네 개 코너로 구성된 만세 오픈 라디오는 ‘소식통, 알려드립니DAY데이’.‘오늘의 장보기 정보’내 가게를 소개합니다’,‘ 만세 우체국_편지 배달’코너로 진행된다.
또, 코너 사이 선곡은 모든 코너 참가자들의 사연이 담긴 신청곡으로 구성되며 방송 당일인 장날, 시장 입구에서 상인과 손님들을 대상으로 신청곡을 벋아 바로 방송하는, 신청곡 즉석 배달 방식으로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만세오픈라디오는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첫 사례”라며 “향후에는‘보이는라디오’방식으로 라디오 스튜디오를 시장 통에 설치, 상시 운영할 계획도 있다며 첫 출발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조언을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만세 오픈 라디오’개국 정보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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