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마지막 모의고사인 전국연합학력평가가 부산지역 학교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부산시교육청은 12일 시행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부산지역 105개 고교에서 고3 1만9743명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출제되는 이번 학력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 달 여 앞두고 치르는 시험으로 수험생들이 시험 분위기 뿐만 아니라 시험 전략을 점검해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이번 평가는 실제 수능과 같은 체제로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직업) 및 제2 외국어·한문 등 전 영역에 걸쳐 시행한다.
이상율 부산학력개발원장은 "10월 학력평가는 수능 전에 마지막 모의고사로 그동안의 학습 결과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점검할 수 있는 기회다"라며 "수험생들은 실전과 같이 평가에 응해 수능 적응력을 높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