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철 하동군수는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추측성 보도로 군민을 호도하고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하동저널>에 대해 법적대응 에 나섰다.
하 군수는 지난달 18일자 <하동저널> 보도기사와 관련해 특정인과의 허위사실을 게재해 개인의 평가를 저하시키도록 불특정 다수인에게 배포한 해당 언론사를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하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11일 밝혔다.
하 군수는 “취임 후 1여년 동안 하동저널의 일반적인 언론 수준을 넘어 자극적이고 악의적인 기사 내용과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보도형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었으나 최근 허위사실 유포와 인격 모독 등 수위가 점점 높아져 더는 간과할 수 없어 법적 대응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한 보도를 위해 진실을 존중하고 정확한 정보만을 취사선택 해야할 언론사가 도를 넘는 허위사실로 군정을 비방함은 물론 개인의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해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 밝혔다.
또 “유사사례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법적대응을 해나갈 것”이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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