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의회는 10일 오전 의회 정문에서 ‘청렴나무 물들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의회 구성원의 청렴 의식을 드높임과 동시에 창원시의회 청렴 실천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 45명과 의회사무국 직원은 자필로 ‘청렴 다짐 카드’를 작성해 의회 입구에 마련한 ‘청렴소나무’에 달았다.
김이근 의장은 “나부터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일상 속 청렴을 생활화 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창원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의원과 직원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시의회는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수립 △청렴리더 운영 △외부 전문강사 초청 청렴교육 △청렴 알림문자 발송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 등 다양한 시책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앞서 시의회는 의장실에서 의장단 간담회를 열고 제128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안)을 논의했다.
5분 자유발언 운영방안과 제2차 정례회 대비한 의원 의정연수, 정책지원관 정책보고서 발간 등에 대한 의견도 공유했다.
또한 의회 소회의실에 마련된 집행기관과 소통간담회에서는 창원국가산단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과 제23회 마산국화축제 개최, 성산아트홀 공연장시설 개선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줄 것을 집행기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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