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가을을 맞아 가족과 함께 국민고향 정선의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아리랑 열차 연계형 시티투어 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정선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민둥산, 정암사 등 정선 남부권의 주요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정선아리랑열차 연계형 시티투어 버스 3코스’를 이달 29일까지 한시적으로 추가 운영키로 했다.
정선아리랑열차 연계형 시티투어 버스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정선5일장날(매 끝자리2·7일)을 포함해 월 13회 운영된다.
기존에 운영 중인 1코스는 정선역에서 여량면 구절리로 이동해 레일바이크를 탑승하고 돌아오는 코스이며 2코스는 정선역을 출발해 아리아라리 공연 관람, 아라리촌 방문 후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탑승하는 코스다.
이와 함께 이번 10월 추가된 3코스는 민둥산역에서 고한구공탄시장을 거쳐 삼탄아트마인, 천년고찰 정암사 방문, 화암동굴 체험으로 구성됐다.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드는 10월을 맞아 정선군의 청정 자연 속에서 힐링과 치유를 위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정선아리랑열차 연계형 시티투어 버스’는 성인 1만 원, 중고생 8000원, 초등생 5000원, 미취학아동 3000원의 부담없는 가격이다. 온라인 예매 또는 현장 탑승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영환 관광과장은 “정선 시티투어 버스는 국민고향 정선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특색있는 관광지 체험이 가능한 대표적인 관광상품”이라며 “만연한 가을,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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