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 방문객이 13만여명(완주군 추산)으로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전북 완주군에 따르면 제11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지난 6~8일까지 진행된 가운데 지난해 축제 방문객이 지난해 8만여명에서 올해 13만명(문체부 인정 11만평)으로 무려 5만명이 증가했다. 이 같은 수치는 5년 전 코로나19 이전에 접근,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완연한 회복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영향으로 올들어 완주군 총 방문객수는 축제 이전을 포함해 1443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맞아 완주군 관내에는 유명 관광지가 즐비해 전국에서 더욱 많은 방문객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완주군은 하반기 남은 기간 주요‧쟁점사업들의 추진상황에 대한 면밀한 점검에 나섰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10일 오전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고위간부진과 읍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군정 100대 중점사업 등 주요‧쟁점사업들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해 연내 차질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11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에는 더 풍성해진 축제와 다양한 관광 마켓팅 영향 등으로 외국인 방문객들도 늘면서 13만여명이 방문해 대성황을 이뤘다.
완주군 관계자는 “한번 완주를 찾은 방문객들이 다시 완주를 찾고, 이를 통해 지역 민생경제가 살아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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