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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이 미니도서관으로 변신…차밭에서 즐기는 독서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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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이 미니도서관으로 변신…차밭에서 즐기는 독서의 시간

율포파랑책방·한국차박물관 생태인문 작은 도서관에서 진행

보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한국차박물관 5층 전망대와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작은 도서관을 운영한다.

6일 군에 따르면 문체부 주관 생태 녹색관광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경상, 자본 합산 2억3000만 원의 예산으로 진행된다.

작은 도서관에서는 차밭과 바다라는 테마에 어울리도록 해양·생태·인문·차(茶)·지속 가능한 여행에 대한 도서를 비치하고, 책갈피 만들기, 보성 차밭·바다 색칠하기 체험, 느리게 가는 편지 등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율포솔밭해수욕장 해변을 보며 즐기는 '율포파랑책방' ⓒ보성군

한국차박물관은 '생태인문 북라운지'라는 이름으로 도서관을 운영중이고 율포솔밭해수욕장은 '파랑책방'이란 이름으로 작은 도서관을 운영 중이며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파랑책방은 바다와 가장 가까운 북라운지로 해변 쓰레기를 주워 오면 보성군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다.

한국차박물관 5층 전망대 생태인문 북라운지는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보성네컷' 사진 키오스크와 느리게 가는 편지함, 여행 방명록 등 체험존을 함께 운영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생태녹색관광 육성 사업 체험 등은 보성군 농산물 직거래 장터 '보성몰' 보성애(愛)물들다(茶)예약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보성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장소에 책과 생태·인문 요소를 혼합한 공간을 조성하여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북라운지 운영을 통하여 보성의 문화와 자연 그리고 지속 가능한 여행에 대해 깊이 알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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