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오는 28일 도양읍 녹동바다정원에서 '제1회 고흥군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열정이 만드는 새로운 고흥'이라는 주제로 청년이 주인이 되는 행사추진을 위해 청년정책협의체와 행안부형 청년마을인 아고라솔루션 주관으로 청년들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년문화 행사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청년리더 아카데미, 청춘몰, 청년상회, 청년정책 홍보 부스운영과 지역청년 뮤지션 공연, 청년가요제, 미래청년응원, 청년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드론쇼, 디제잉파티 등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풍성한 행사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청년가요제와 청년상회'에 참여할 청년들을 오는 13일 까지 공개 모집해 17일 개별 통보한다.
청년가요제 참여자는 전국에 거주하는 49세까지 청년으로 최우수상(1팀) 50만 원, 우수상(1팀) 30만 원, 장려상(3팀) 각 1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청년상회를 운영할 참여자는 총 4팀을 선발하며 고흥군에서 업체를 운영하는 청년 사업가에게 행사 당일 운영부스와 부대시설을 지원한다.
상회에 입점 제외대상은 청년몰 '전집, 카페, 공방, 수제청, 츄러스' 품목이다.
김춘원 인구정책과장은 "고흥군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청년의 날 행사는 지역 청년들과 군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청년정책에 대해 정책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추진과 드론쇼를 보러오는 관광객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가요제와 청년상회에 많은 청년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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