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와 전북의 싱크탱크인 전북연구원이 손잡고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 등 익산의 미래도약을 위해 현안을 협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익산시는 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이남호 전북연구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간 정책간담회를 갖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두 기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내 균형발전 사업과 익산 미래 성장을 견인할 대형 사업 발굴, 사업화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간담회에서 다룬 주요 현안사업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프로젝트 추진사업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전북 디지털혁신지구 조성 사업 △국립 익산 치유의숲 조성사업 △3산단 확장 및 신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방안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사업 등 6개 사업이다.
이남호 전북연구원장은 "익산시는 사통팔달 주요 인프라가 탄탄하게 갖춰진 도시"라며 "정책간담회를 계기로 익산 현안 사업에 대해 깊은 공감대와 책임감을 갖고 논의된 현안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북연구원과 함께 익산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주요 현안의 정책방향을 정립하고 심화·확대해 나가는 중요한 자리"라며 "논의된 정책들이 익산을 비롯한 전북권역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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