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산업 중심지 경기도에서 ESG는 중요"
경기도의회 남경순 부의장(국민의힘, 수원1)이 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2023 ESG 페스타'에 참석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 고은정(더불어민주당, 고양10) 의원을 비롯한 김선영(더불어민주당, 비례), 이재영(더불어민주당, 부천3) 의원과 도의회 ESG포럼 연구위원인 박옥분(더불어민주당, 수원2), 이채영(국민의힘, 비례) 의원도 함께했다.
남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ESG는 경제, 경영, 환경, 노동·인권, 거버넌스, 법률, 회계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아주 주요한 아젠더로서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서 매우 중요한 경제 이슈이며, 특히 대한민국의 산업 중심지 경기도에서의 ESG는 중요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진행되는 ESG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과 ESG 사례발표를 통해 국내 ESG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와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 되고 ESG 지원정책이 확대되어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에 발맞춰 대응 할 수 있는 ESG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가 앞장설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남 부의장은 또 "ESG 중요성 확산과 ESG 정책의 본격적인 시행에 따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및 ESG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ESG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과 실무교육 등을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은주 의원, '구리 미래교육협력지구' 관련 정담회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이 '구리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운영방안 논의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5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전날 도의회 구리상담소에서 노경미 구리교육지원센터장, 홍재진 교육지원팀장 등 구리교육지원센터 관계자들과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관련 정담회를 갖고 의견을 나눴다.
정담회 참석자들은 구리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현주소와 내년도 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공유·토의했다.
참석자들은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교육과정의 다양화 및 학생·학교·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사회에 대비한 맞춤형 교육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내년도 미래교육협력지구 13개의 사업 중에 ‘우리마을 생생체험 사업’을 학교의 현장 체험학습 업무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전일제 체험학습으로 전환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구리 공유학교의 주요 대상자는 소외되고 마음의 상처가 있는 학교 내·외의 학생들이 사회로 나와 공유학교의 일원이 되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라며 “경기공유학교의 취지인 구리시의 특색을 최대한 살려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교 밖 교육의 기회를 줄 수 있게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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