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의 야경을 화려하게 수놓을 '빛의 정원, 송도(all nights INCHEON 페스티벌)'가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요 콘텐츠는 △태초의 바다에서부터 개항을 거쳐 찬란한 도시문명을 이뤄낸 인천의 스토리를 담은 '인천의 빛(The light of INCHEON)'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인천의 '노을, 도시, 우주'를 담은 엔자임 작가의 '도시의 기묘한 풍경(strange screen scape of the city)' 등이다.
송도의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는 트라이보울에서 레이저와 결합한 360° 미디어파사드 쇼가 진행되고, 백령도 물범을 형상화한 인천시 대표 캐릭터 '버미'를 8미터 초대형 크기의 에어벌룬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산책로 곳곳에 형성된 다채로운 경관조명들을 센트럴파크를 거닐면서 자연스럽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축제 기간 송도에서는 야간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연계 추진된다. 먼저, 10월 7일(토) 오후 6시부터 트라이보울 야외광장에서는 가을밤에 어울리는 대표적인 인디밴드 페퍼톤즈를 비롯한 모불, 애즈모드의 음악공연이 열리고, 10월 14일, 21일, 28일 오후 7시부터는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밴드들의 버스킹 공연도 마련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 야간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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