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하석진)가 주관하는 ‘2023 KNU 진로·취창업박람회’가 4일 춘천캠퍼스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성황리에 막을 열었다.
이번 박람회는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재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관내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캠퍼스 리크루팅(현장 면접, 기업 및 직무정보 제공 등)을 통한 현장 진로설계 및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4일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청년과학기술인 일자리박람회’가 진행됐으며, 이공계 전공 학생을 위해 ▲유바이오로직스 ▲녹십자수의약품 ▲에코프로이노베이션 ▲㈜한독 등 총 22개의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기업이 참여했다.
이튿날인 5일에 열리는 ‘KNU 캠퍼스 리크루팅 채용박람회’는 ▲강원도시가스(SK E&S) ▲춘천문화재단 ▲농협중앙회 ▲㈜세스코 ▲㈜스타벅스코리아 ▲레고랜드코리아 ▲㈜소노인터네셔널 ▲㈜남이섬 ▲세인트존스호텔 등 도내·외 우수 관광·상경 분야 기업 약 25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협력기관인 강원고용노동지청 춘천고용센터, 강원특별자치도일자리재단, 강원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강원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해, 지자체의 청년고용정책을 홍보하고 청년들의 원활한 취·창업준비를 위한 원스톱창업상담창구,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청년 1200여명이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했으며, 현장 접수 인원을 포함해 약 2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헌영 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 양성과 청년들의 지역 정주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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