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동해안 대표 어촌체험휴양마을인 양양 수산항에서 가을바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2023 수산항 바다체험축제’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고 4일 밝혔다.
수산어촌체험휴양마을(대표 권영환)은 양양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인 양양송이·연어 축제와 연계하여, 올해로 6회째 수산항 바다체험 축제를 통해 지역 대표어항 수산항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산항 바다체험축제는 양양군 수산항 요트마리나를 배경으로 6일부터 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요트투어체험 △어선승선체험 △투명카누, 물총보트, 패달보트 등 수상레저체험 △양양캔들만들기 △해초비누만들기 △달고나만들기 등 그동안 수산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운영하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저렴한 금액에 체험할 수 있다.
수산어촌체험마을에는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체험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축제를 운영함으로써 지역문화발전과 지역공동체 의식 도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권영환 어촌계장은 “수산항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자원과 매력을 바탕으로 알찬 체험축제를 준비했다”며 “깊어가는 가을, 선선한 바람과 함께 열리는 수산항 바다체험축제에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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