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이 제60회 수원시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7일~9일 3일 간 수원시립미술관을 무료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수원시민의 날은 정조대왕 재위기간 중에 수원화성이 준공된 날인 1796년 양력 10월 10일을 기념해 이날로 제정됐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동시대 예술 활동이 공동체 안에서 관계하고 작동하는 방식을 조명하는 '마당: 마중합니다 당신을'과 일상적 창의성을 주제로 엔씨문화재단과 협력한 전시 '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 그리고 미술관 소장품을 전시한 '물은 별을 담는다'가 진행 중이다.
또한 나혜석을 주제로 한 실감 콘텐츠 AR(증강현실) ‧ VR(가상현실) 프로그램과 전시 연계 워크숍도 운영하고 있다.
무료 관람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http://suma.suwon.go.kr)을 참고하면 된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수원시민의 날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 화합하고자 실시하는 무료 관람 기간에 많은 분들이 미술관을 찾아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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