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2023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에서 ‘지방은행부문 지역경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전국은행연합회 등이 후원한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은 금융서비스 제공자인 금융회사와 소비자인 고객 간의 상호 신뢰를 높이고자 하는 취지로 매년 선정·시상하는 상훈이다.
BNK경남은행은 금융업계와 학계 등 전문가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와 심사위원회 심사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BNK경남은행은 예경탁 행장 취임 이후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뒷받침하고자 ‘상생 금융’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특별대출’ 한도를 30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 사업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 여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에게 신용등급과 무관한 저금리 대출 그리고 경영컨설팅을 제공한다.
지난 6월 울산지역에 신설한 ‘BNK경남은행 소상공인 희망드림센터’도 지역 소상공인의 영업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중 하나다. 경남과 울산에 각각 소재한 희망드림센터는 금융 상담과 법률, 세무 등 다양한 경영컨설팅 등을 제공하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체계화된 교육 과정인 아카데미 등을 지원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전문성을 키워 준다.
이외에도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결과’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경남과 울산지역에서 4년 연속으로 부산에서는 2년 연속 ‘최우수’를 각각 획득했으며, 특히 울산지역에서 4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곳은 BNK경남은행이 유일했다.
2023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최철호 상무는 “지방은행부문 지역경제 최우수상 수상은 창립 53주년을 맞은 BNK경남은행이 ‘지역과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운 결과라고 생각한다. BNK경남은행은 경남과 울산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금융정책 외에도 중소기업과 지역민, 소외계층 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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