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추석 연휴 귀성객·관광객 불편 없도록 ‘시민 입장에서 안전과 편의’ 제공
관광객 밀집 해안가, 시장 등 환경정비 및 행정 공백 최소화에 만전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시민과 추석 연휴 포항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분야별 철저한 점검을 지시했다.
27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간부 회의를 주재하고 추석 연휴 기간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길어져 많은 관광객이 포항을 방문할 것이 예상되는 만큼 해안가, 시장, 드라마 촬영지 등 주요 관광지의 철저한 사전 점검을 주문했다.
또한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지 등의 공중화장실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쓰레기를 즉각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추석 연휴 행정 공백 최소화도 주문했다.
또한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재난·재해 대응, 도로·교통 관리 등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갖추는 한편 불법 주·정차, 응급의료 서비스, 비상급수와 같은 생활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연휴가 길어진 만큼 많은 관광객이 포항을 방문할 것이 예상된다”며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사전 점검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516명의 인원을 편성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 근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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