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이 행정안전부에 37억 원 상당의 특별교부세를 요청했다.
27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전날(26일) 오산시를 방문한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곧 30만 인구 시대를 맞는 오산시는 그에 걸맞는 인적·물적 인프라가 부족하다"면서 각종 특교세 교부와 행안부 기준 인건비 현실화의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이어 교통환경 개선과 재난 위기 대응, 문화관광 발전 등을 주제로 한 10건의 관련 사업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앞서 이 시장과 이 장관은 명절 물가 점검 및 소외 이웃을 살피기 위해 오색시장과 세교복지재단 및 저소득 홀몸노인 가구, 오산지역 아동센터를 차례로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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