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이 추석 연휴기간 창원상복공원과 마산영생원 등 시립장사시설을 방문하는 참배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참배객 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참배객이 1일 평균 약 3만 5천여 명 총 21만 1000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성묘객 지원 상황실을 운영하고, 경찰과 협력해 교통질서 유지에 나서기로 하는 등 원활한 참배객 맞이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봉안시설인 상복공원 봉안당, 마산영생원, 진해천자원은 연휴기간인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참배가 가능하며,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한다.
다만 화장장은 추석 당일인 29일 운영하지 않는다.
공단은 봉안당 참배객들의 인파사고 방지를 위해 출입동선을 분리하고 순차 입장을 유도하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증가 추세에 따라 개별 제례와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며, 대신 야외 공동제례단을 설치해 추모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김종해 이사장은 “추석 연휴 철저한 참배객 맞이 대책을 추진해 성묘객들이 안전하게 장사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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