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시장 심규언)가 무릉제 기간인 22일부터 23일까지 자매도시인 제천시 청소년참여위원을 초청, 교류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 제천시와 자매결연 체결 이후 제천시 방문 등을 통한 교류활동을 펼쳐 왔으며, 이번 교류활동은 청소년 교류의 폭을 확대하고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을 높여 청소년참여위원 역량 강화는 물론 양 도시간 우호증진 기회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에 동해시를 방문한 제천시 청소년 14명 등 위원회 소속 일행은 이날 청소년센터에서 환영식을 시작으로 1박 2일간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첫째 날인 22일에는 청소년센터 시설 투어에 이어 미니체육대회, 레크레이션 등으로 청소년 간 소통을 통해 교류의 폭을 넓히게 되며, 오후에는 도째비골스카이밸리를 방문, 해발 59m 높이의 스카이워크와 각종 체험시설 탑승 등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게 된다.
특히 김창규 제천시장 등 방문단 일행이 동해시 대표 축제인 제36회 동해무릉제 개막식에 참석, 뜻깊은 시간을 갖을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이번 교류에서 가장 중요한 청소년참여위원회 간 정책토론이 진행되며, 토론 종료 후에는 무릉제에서 펼쳐지는 청소년 공연과 청소년 부스 등을 관람하고 송별식을 끝으로 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교류 활동이 청소년 분야 교류의 폭을 확대하고 양 도시 청소년 간 소통을 통해 우호증진의 기회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활동이 이어져 자매도시 교류협력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청소년참여위원회도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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