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22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명인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마약퇴치 및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특정인에게 국한되었던 마약류 사용이 청소년기 학생에게까지 확산되는 추세로 청소년기 약물오남용은 성인기까지 이어질 위험이 높음에 따라 사전에 마약류 사용을 차단하고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주요내용은 마약의 정의 및 대표적인 마약의 종류를 알아보고 마약류 사용에 따른 신체적·정신적 폐해와 사회적 위험성 및 그에 대처하는 약물중독 예방법으로 구성됐다.
성주군 관계자는 “최근 일부지역에서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 등 청소년이 마약류에 노출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청소년들에게 마약 중독의 무서움을 널리 알려 마약류 사용을 사전에 차단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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