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은 지난 15일 ‘대가야관광 순환도로 정비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대가야관광 순환도로 정비사업은 경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의 신규 사업으로 지난 2016년 12월에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 받아 국비 40억원을 확보하고 군비 71.6억원을 추가 확보해 총사업비 111.6억원을 투입했다.
한국전력공사 외 6개 통신사와 MOU를 체결해 추진한 전선지중화사업과 연계해 추진했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대가야관광 순환도로 정비사업과 전선지중화사업 모두 순조롭게 진행, 지난 2020년 5월에 착공돼 3년여 공사 끝에 지난 15일 준공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세계유산 등재된 지산동 고분군 및 인근 관광자원간 연계도로 정비를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가지 경관 정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대가야읍 시가지의 경제·사회·문화관광적 개발 확장에 따른 도시규모 확대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도로교통 기반시설 교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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