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는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평화통일 자문을 위한 대통령 직속 헌법기구다.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김성제 시장과 김학기 시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자문위원 38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는 대행기관장인 김 시장이 제21기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했다.
향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는 △통일골든벨 △통일현장 견학 △청소년 통일교육 등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 및 시민의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김 시장은 “통일에 대한 안보의식과 시민 안보역량을 강화하는데 자문위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과 올바른 안보의식을 널리 알리는데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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