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전북 남원에서 열리는 전국 드론축구대회가 벌써부터 젊은 동호인들 사이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원시는 10월6일~9일 나흘간 열리는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의 일환으로 ‘제1회 남원시장배 전국 드론축구대회’를 연다.
남원시가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내세우는 세계드론제전을 통해 드론축구대회와 드론레이싱, 글로벌드론산업박람회, 드론공연 페스티벌도 함께 열리게 된다.
남원종합스포츠타운 게이트볼장에서 진행되는 제1회 드론축구대회에는 전국에서 100여개 팀,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드론축구는 드론볼을 이용해 공중에 매달린 원형 공에 골을 넣는 드론스포츠다.
굉음과 불빛을 내는 드론볼이 공격과 수비를 하며 쉴새없이 날아다녀 관중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세계드론제전에서 드론축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는 드론스포츠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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