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연 순천시의원,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피력

가스공급시설 유지보수 및 건축설비까지 포함된 조례안 최종 의결

순천시의회 김미연 의원(더불어민주당, 조곡·덕연)이 순천시 소규모 공동주택의 상하수도 및 가스공급시설 유지보수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김의원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순천시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에서 규정된 보조사업의 범위를 확대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및 시민의 편익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김미연 순천시의원 ⓒ순천시의회

이에 순천시는 현재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서만 관리 지원해 오던 것을 여건이 열악한 2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에도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형평성에 맞추어 지원하게 됐다.

개정 조례안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의 범위에 상하수도 유지보수 및 준설로만 되어 있던 조례가 가스공급시설 유지보수 및 건축설비까지 포함하게 된다.

김미연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체감되는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22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