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관내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민간·가정 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인 해당 사업은 국·공립 어린이집에 비해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악한 민간·가정 어린이집 281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접수기간은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이며, 총 사업비의 50%를 자부담하는 조건으로 정원 21인 이상 어린이집은 최대 300만 원, 21인 미만은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온실가스 저감시설(LED교체·태양광 및 열효율 창호 등) 설치 △비상재해 대피시설 설치 △석면 함유시설 개선 △안전·위생시설 설치 등이다.
신청은 보육통합정보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준공연도 △환경개선 목적 △평가인증등급 △정원충족률 △취약보육서비스 운영 여부 △행정처분 및 지도점검 결과 등을 기준으로 지원대상 어린이집을 선정한다.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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