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인재개발원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주최 '제41회 지방자치단체 HRD(인적자원개발: Human Resources Development)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21일 도 인재개발원에 따르면 도 인재개발원은 전날(20일) 열린 HRD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기관에 수여되는 대통령상(교육과정개발 분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육훈련기관의 우수 교수요원 발굴·육성과 교육프로그램 운영 성과의 공유·확산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교육훈련 경연대회다. 올해는 △강의경연 △교육과정개발 2개 분야에서 예선을 통과한 12개 기관 14개 팀이 최종 본선에 참여했다.
도 인재개발원은 정준재 주무관이 교육과정개발 분야에 출전해 AI와 함께하는 데이터 학습여정(Learning Journey)으로 설계한 '놀이터(놀면서 이해하는 데이터)' 교육과정으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김향숙 도 인재개발원장은 “지방행정에서도 인공지능 기술과 데이터 활용이 점차 확대되는 변화에 맞춰 빠르게 교육을 개발·운영했던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라고 설명하며 “내년에도 경기도 공무원 교육의 우수성을 대외에 공유·전파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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