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수산물 소비촉진과 도민 불안 해소를 위해 더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합니다."
이같은 사실은 최학범 경남도의원(김해1)이 제40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나왔다.
최 의원은 "현재 일본정부가 오염처리수를 방류함에 따라 정계·학계·산업계 등의 다양한 주장과 의견이 난무하고 있어 경남 어민들은 하루하루가 괴롭고 힘든 상황이다"고 이같이 밝혔다.
최 의원은 "경남도는 현재 오프라인 행사와 유튜브 생중계를 격주로 시행하며 수산물 방사능 검사의 모든 과정을 월 4회 도민들께 공개하고 있다"며 "수산물 검사 과정 공개가 주 1회라는 것은 현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에 턱없이 부족해 보인다"고 지적했디.
그러면서 "지금은 그렇게 가볍게 판단하고 결정해서는 안된다. 방사능 검사는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과정과 결과는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최 의원은 "경남도는 유튜브 생중계가 되었든 오프라인 행사가 되었든 방사능 검사 참관 횟수를 주 3~4회로 늘려야 한다"면서 "방사능 검사 전 과정의 풀영상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학범 의원은 "어민들에게 오염 처리수 방류는 정치문제가 아니라 먹고사는 생업의 문제이다"며 "어민의 피땀으로 이루어낸 결실이 경남 도민과 소비자에게 온전히 닿을 수 있도록 경남도가 더 적극적으로 대처하여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