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우리나라 3대 교역국인 베트남의 명문대학들과 상호 학생교류를 확대한다.
창원대는 이호영 총장과 앤드류 스탠리 밀라드 국제교류교육원장이 베트남의 명문 다낭과학기술대학교와 냐짱대학교의 공식초청으로 방문해 학생교류를 골자로 한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다낭과학기술대는 베트남의 3대 과학기술대학교 중 하나로 꼽히는 명문 고등교육기관이다.
나쨩대는 50개 전공에 1만 5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베트남 중부지역 최고의 국립대학교이다.
창원대는 다낭과학기술대, 냐짱대와의 국제교류협정을 통해 ▲학생과 교수 교환 프로그램 시행 등 국제교류 활성화 ▲학부와 대학원 과정의 베트남 우수 유학생 유치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호영 총장은 이번 방문에서 베트남 유학원을 공식 방문해 창원대 유학생 유치 확충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실질적 협력을 확약했다.
이호영 총장은 “한-베트남은 교역 1500억 달러를 앞둔 우리나라 3대 교역국으로 앞으로 더 많은 교류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며, 창원대는 학생교류 프로그램의 시행을 통해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양국의 발전적 우호관계 증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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