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지난 19일 영상회의실에서 지역경제 관련 단체, 한울원자력본부 신한울 2건설소 등과 함께 신한울 3, 4호기 건설사업 지역사회공헌도 제안 회의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한울 3, 4호기 건설사업 추진상황 △지역 사회공헌도 제안(일자리, 지역 장비, 지역기업, 지역 식당 및 숙박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신한울 3, 4호기 건설사업 지역업체 참여 방안 마련 △지역 내 전문기술 직업훈련 교육기관 설치 △지역 식당 및 숙박업 적극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안춘섭 원전에너지실장은 “신한울 3, 4호기 건설 사업과 관련해 울진군이 끊임없이 소통하며 더 좋은 결과를 도출해 지역사회가 발전하도록 힘쓰겠다”며 “회의에서 나온 제안이 추후 반영될 수 있도록 한수원에서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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